난 스포츠를 그리 즐기는 편은 아니다.
좋아하는 스포츠라면 농구, 배구, 탁구, 수영 정도다.
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은 축구와 야구를 좋아한다.
'축구'는 어릴때에 뛰기 시작하면서 공을 차 즐거움에 빠지게 되고 이것이 지속되어 군대 전투축구까지 그 향수가 기억이 많기 때문이다.
'야구'는 작은 고무공이나 테니스 공으로 동네에서 주먹야구를 하던 것으로부터 시작해 제대로된 경기장에서 방망이를 휘두르는 꿈까지 키워가게 되고 어른이 되어서도 큰 힘들이지 않고 짜릿함과 승부욕을 불사르며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.
그래서 남자들만의 놀이에는 그 나름의 추억과 낭만 그리고 꿈이 있다.
사실 난 내가 커서 어른이되면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렇듯 나 역시 축구와 야구를 좋아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.
하지만 자동으로 되는 것이 없듯 꼭, 그런것은 아니었다.
선수들 이름과 기량을 외우는 것에도 관심 없었고 어쩔 수 없지 머리수 채우기 위해 친구들과 뛰는 것 밖에 없었다.
하지만.. 이런 내게 작은 걱정이 생겼다.
이번달 말이면 아들이 태어나게된 것이다!
남자아이인데.. 집에서만 놀게 할 수 없지 않은가?
공도 차고 던지고 하면서 뛰어 놀게 해야하는데.. 아빠란 사람이 집에서 그림그리고 노래 부르는 것만 좋아한다면...
운동을 통한 남성미를 늦게 대하게 될 것이고.. 어쩜... 다른 남자애들과 어울리지 못하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?
그래서 준비하기로 했다. 좀 더 관심 가지고 노력해보기로 했다.
현재의 상황은 내게 매우 좋다. 회사 동료들이 야구를 좋아하고 이미 여러 차례 게임을 하였다.
함께 어울리는 것이 좋아서 몇 번 하긴 했지만 자신도 없고... 쉬고 싶기도 해서 누리지 못했는데..
이참에.. 조금 더 노력해볼까 한다. ㅎㅎ
그 첫번째 장비로 글러브를 구입하려고 한다.
용돈이 그리 넉넉치 않으니.. 저렴하면서도 쓸만한 놈을 고르려 한다. ^^
난.. 우익수가 넘 좋다. 공도 자주 오지 않고 뜬공만 깔끔하게 잘 처리하면 된다.
틈새 시장인.. 우익수를 공략하여 아무도 탐내지 못하게 포지션을 잡아야지~~ ㅋㅋ
자~~ 이제 우익수를 위한 글러브를 찾아보자.
Mitre 어쎄신
야구화 구입시 주의사항>
야구화마다 큐션감이 다르다.
미국처럼 그라운드가 딱딱한 경우에는 큐션감이 있는 것이 좋고
일본처럼 그라운드가 푹신할 경우에는 큐션감이 없는 것이 좋다.
우리나라의 경우는 동네 운동장 혹은 엉성한 야구장에서하니~~ 쿠션이 있는 야구화가 좋지 않을까?!
쇠징과 포인트도 중요하지만 야구화 바닥도 중요하니 참고하시라.
남자답게야구단의 봇대님께서는 야구화를 잘 못 선택하여 무릎이 아프다고 한다.
Tip)
몸풀때에는(특히 런닝) 편한 신발을 신어야한다.
야구화 신고 런닝하는 것은 관절염의 지름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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