페이스북 친구수락 잘 못 했다가..
삽시간에 엉뚱한 포스트가 친구들 페이스북에 게시된다고한다.
읍스~~~
http://news.sbs.co.kr/section_news/news_read.jsp?news_id=N1001062707
아래는 기사의 주요 내용입니다.
새해 벽두부터 해외에서 컴퓨터 바이러스 피해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. 오늘은 최근 활동 중인 컴퓨터 바이러스 이야기를 하겠습니다. 국내외 컴퓨터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서비스 SNS, 이 가운데 페이스북이 최근 해킹됐다는 소식이 외신을 통해 전해졌습니다. 지금까지 확인된 것은 페이스북 사용자 4만 5천여 명의 이름과 비밀번호 등 계정정보가 유출됐다는 것입니다. 영국 피해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계정 정보를 훔쳐간 주범은 '램니트'라고 불리는 악성코드입니다. 지난 수년 간 유럽에서 금융 정보 유출로 악명이 높은 악성코드 제우스(Zeus)의 일종이죠.
어떤 피해를 주나?
이 악성코드에 일단 감염되면 SNS 상에서 친구의 링크로 위장한 포스트를 만들고 이 포스트를 클릭한 사람을 계속 감염시킵니다. 감염시키면서 SNS 사용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빼갑니다. 이 비밀번호를 토대로 이메일, 아웃룩, 트위터 등 각종 온라인 서비스에 접근을 시도합니다. 영국의 PC ADVISOR는 해커가 램니트에 감염된 컴퓨터를 원격으로 조정해 또 다른 컴퓨터를 조정하는 등 예상하지 못한 범죄행위를 저지를 수 있다고 충고했습니다.
그럼 왜 SNS일까요? SNS의 특성을 보면 답이 나옵니다. 페이스북을 예로 들겠습니다. 페이스북에서 친구 요청이 들어오면 왠만한 사람들은 모두 이 요청을 받아 줍니다. 특히 국내 이용자들을 보면 친구 요청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. 남을 친구로 받아주는 것을 하나의 예의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. 또 친구 숫자를 늘리는 것에 집착하는 이용자들도 많습니다.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. 이런 식으로 SNS을 이용하다 보면 친구가 아닌 사람을 친구로 받을 수 있고 이런 악성 코드에 감염되기도 쉽습니다. 매우 위험한 습관입니다.
국내 유입 시간문제
인터넷 담당 기자로서 SNS를 상대적으로 많이 사용합니다,. 페이스북도 마찬가지입니다. 그런데 최근 외국에 있는 한 지인으로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메시지를 받았습니다. 그럴 분이 아닌데 이 지인은 저에게 음란 사이트를 소개하며 클릭하라고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었습니다. 지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한 결과 이 분은 최근 바쁜 일정 때문에 페이북에 접속하지도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 램니트를 통해 누군가가 이 지인의 페이스북 계정을 도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. 그런데 만일 제가 이 페이스북 메시지의 링크를 클릭했더라면 제 개인정보도 유출됐을 겁니다. 그리고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 지인들에게도 같은 사이트를 클릭하라는 메시지를 마구 보냈겠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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